B.뮌헨, "홀란드, 2022년까지 도르트문트 잔류하면 영입 확신"

강필주 2021. 4.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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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 영입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홀란드가 2022년까지 도르트문트에 잔류할 경우 1억 파운드 이상을 제시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등 다른 클럽들을 제치고 홀란드 영입에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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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 영입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홀란드가 2022년까지 도르트문트에 잔류할 경우 1억 파운드 이상을 제시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등 다른 클럽들을 제치고 홀란드 영입에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괴물' 스트라이커로 각광을 받고 있는 홀란드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맨시티(맨체스터 시티), 첼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대부분의 빅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2024년까지 계약된 홀란드다. 하지만 최근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홀란드 아버지가 직접 스페인으로 건너가 바르셀로나, 레알과 이야기를 나눴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현재 몸값이 1억 파운드를 훌쩍 넘어서 있는 홀란드는 내년 6500만 파운드로 설정된 바이아웃 때문에 몸값이 확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빅 클럽들은 홀란드 선점 노력에 여념이 없다.

그런데 도르트문트는 아직 홀란드를 시장에 내놓을 생각이 없다. 당장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도르트문트다. 때문에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에 대한 관심이 다소 불편한 상태다. 실제 한스-요아킴 바츠케 도르트문트 CEO도 "홀란드를 팔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뮌헨은 이번 여름 홀란드가 다른 구단으로 가지 않는다면 영입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그동안 뮌헨은 도르트문트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츠 훔멜스, 마리오 괴체 등 도르트문트 선수들을 잇따라 영입한 사례가 있다. 

특히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내년이면 33살이 된다. 스트라이커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홀란드라면 뮌헨이 바라는 스트라이커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이번 여름부터 홀란드 영입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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