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전설, "호날두, 예전만큼 영향 못 미치는 것 알기에 화가 났어"

반진혁 기자 2021. 4. 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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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는 평가다.

인터 밀란의 전설 왈테르 젠가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디오를 통해 "호날두는 자신이 예전만큼 팀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때문에 본인에게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호날두는 레알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3회나 차지했고 득점왕을 하는 등 별들의 전쟁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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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는 평가다.

인터 밀란의 전설 왈테르 젠가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디오를 통해 "호날두는 자신이 예전만큼 팀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때문에 본인에게 화가 났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거액의 이적료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슈퍼스타의 합류는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유벤투스가 약했던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기를 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호날두는 레알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3회나 차지했고 득점왕을 하는 등 별들의 전쟁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대감은 산산조각이 났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빈번히 조기 탈락하면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리그 우승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호날두의 영입이 실패라는 지적이 많다.

이를 놓고 유벤투스 감독을 역임했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호날두는 팀에서 내보내야 한다. 팀의 성장을 막고 있다"며 결벌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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