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증액 지원..134곳 46억원

최영규 기자 2021. 4. 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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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해소와 교육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올해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를 3만원 증액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의 사립유치원 지원액 증가에 비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 체감도가 낮고, 사립유치원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증액을 결정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교육비 부담 경감을 통한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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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 뉴스1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해소와 교육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올해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를 3만원 증액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의 사립유치원 지원액 증가에 비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 체감도가 낮고, 사립유치원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증액을 결정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대상은 올해 유치원비를 동결·인하하거나 인상 상한율(0.8%)을 준수한 유치원이다. 원아수 80명이하 유치원은 학급당 월 55만원, 80명이상 유치원은 학급당 월 45만원으로 134개원에 총 46억원가량을 지원한다.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정보화기기(기자재) 구입비를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원당 100만원씩 1억 4000만원가량을 지원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교육비 부담 경감을 통한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rew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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