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개발 본격화..수도권 부동산의 '핵'으로 떠오르는 이곳

2021. 4. 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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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이 규제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뜨거운 부동산시장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수원시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진했던 서수원 지역이 앞으로 더 기대되는 유망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개발 소식이 전해지며 이 일대 인프라 여건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실제 서수원 지역은 교통 여건 개선과 생활 편의시설 증대, 최첨단 연구 단지 개발 등이 곳곳에서 진행 중에 있어 이 지역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수도권 전철 1호선 화서역 주변은 서수원 지역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 화서역 인근 화서공영주차장 자리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돼 환승주차장과 창업지원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화서역에는 광교~호매실 구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지난 2020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기존 약 70분에서 강남역까지 약 50분으로 2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서수원 일대는 수원역 GTX 호재도 예상된다. 실제 1호선 수원역에는 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이(21년 착공 예정) 돼 있는 상태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현행 70분대에서 20분대로 약 5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화서역 인근에는 대규모 쇼핑센터인 스타필드 수원도 2024년 문을 열 예정이다. 영화관, 아쿠아필드와 신개념 놀이 문화공간인 스포츠몬스터 등 각종 체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여가 시간을 더욱 다양하게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입북동 일대에는 에너지, 생명공학, 나노기술 분야의 집약적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총 35만 7,484㎡ 규모의 최첨단 연구 단지인 사이언스파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게다가 서수원 종합병원 건립추진(예정)도 진행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로 인한 경제 효과와 지역 균형 발전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서수원의 가치는 앞으로도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한층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개발이 본격화된 화서역 인근 서호지구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서호지구 조성 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농업진흥청 부지 일대 29만 4,095㎡ 규모에 주거 및 준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원 및 녹지시설, 농업역사문화공원 및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호지구는 여기산 공원, 서호호수공원이 맞닿아 있고, 인근에는 일월저수지, 일월수목원(2022년 예정)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해 도심 출퇴근과 주거 생활에 힐링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 가운데 서수원 개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서호지구에서는 도시와 자연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소비자의 기대를 모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5월 수원시 권선구 서호지구에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테라스하우스로 수원 도심권에 위치한 숲세권 테라스하우스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 84㎡ 총 25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 테라스형 구조로 선보이며, 일부 세대에는 듀플렉스, 루프탑 구조가 도입된다. (듀플렉스 구조 : 2개 층을 통합하여 1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각종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이 특징으로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단지는 등기 이후에 전매가 가능한 상품으로 공사기간이 짧아 일반 아파트 대비 빠르게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입주자에게 수년간 의무거주 기간을 부여하는 전월세 금지법에도 해당되지 않아 입주 후 임대가 가능한 만큼, 실거주 및 투자 상품으로써의 활용도가 높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 권선구 K부동산 관계자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아파트 생활을 그대로 누릴 수 있지만 숲이나 공원이 가까워 쾌적성도 높은 곳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타운하우스나 테라스하우스와 같이 자연을 접해 살 수 있는 곳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에 공급될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이러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고 화서생활권과 서호지구의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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