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토요 감독 "양키스에 콜이 있다면 우리에겐 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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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거함' 양키스를 잡아낸 토론토 몬토요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엄청났다"고 표현했습니다.
몬토요 감독은 "양키스가 콜을 영입한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양키스는 어제 경기를 져도 내일은 콜이 나오니까 괜찮다고 느낄 것"이라며 "우리에겐 류현진이 그런 존재다. 류현진이 등판하면 우리가 승리할 좋은 기회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에이스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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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거함' 양키스를 잡아낸 토론토 몬토요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엄청났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류현진이 코너를 공략했고 다양한 구종으로 양키스 타자들의 밸런스를 계속해서 흐트러뜨렸다"며 "벤치에서 다음 공이 뭐가 들어갈지 모를 정도였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류현진은 몸쪽을 찌른 뒤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체인지업을 구사했다. 그는 정말로 뛰어났다"고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몬토요 감독은 또 "지난 시즌 이전에는 류현진을 본 적이 없지만, 올해의 류현진은 확실히 지난해보다 날카로워졌다"고 답했습니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은 1.89를 기록하며 '3억 달러 투수' 양키스의 게릿 콜이 부럽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몬토요 감독은 "양키스가 콜을 영입한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양키스는 어제 경기를 져도 내일은 콜이 나오니까 괜찮다고 느낄 것"이라며 "우리에겐 류현진이 그런 존재다. 류현진이 등판하면 우리가 승리할 좋은 기회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에이스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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