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정용화 "장나라 '작품보는 눈' 믿고 출연"
[스포츠경향]
‘대박부동산’ 정용화는 4년만에 돌아온 드라마에 대해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14일 ‘대박부동산’ 온라인제작발표회에서 정용화는 “멋있는 모습도 보여주는 캐릭터를 했다면 이번에는 제 안에 있는 내려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사기를 쳐야 하고 그 안에 따뜻함도 있는 캐릭터라 그간 6을 표현했다면 12까지 가보자란 느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 12년차에 ‘대박부동산’ 현장에서 막내가 된 소감에 대해 “오히려 좋다”며 “기댈 수 있고 막내로 이쁨을 받는 것 같아서 모든 사람을 독차지 하고 싶은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선배 장나라에게 “1세대로서 문을 열어준 선배님이다. 대본이 들어오고 ‘상대역이 장나라’라는 답에 무조건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여태 나라 선배님이 했던 작품은 ‘이 누나는 작품을 잘 고르지?’라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도 틀리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면서 귀신을 이용해 돈을 버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 뛰어난 관찰력과 논리력을 기반으로 원인과 결과, 추후 예측까지 빠르게 판단하는 사기꾼에 최적화된 스펙을 지닌 인물을 표현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오는 4월 14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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