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유감 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북도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나타냈다.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취소하고 우리나라 등 인접국과 다시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라북도는 중앙정부 및 17개 시‧도와 공조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17개 시도 공조, 오염수 해양방류 적극 대응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취소하고 우리나라 등 인접국과 다시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
또, 오염수 처리 과정 등 전반적인 절차와 안전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제사회의 객관적 검증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도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역을 강화하고 수입 수산물에 대한 유통 이력 관리와 원산지 단속 강화로 도민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환경 오염 우려와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을 어업인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라북도는 중앙정부 및 17개 시‧도와 공조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와달라"…'뇌출혈' 2개월여아 출생 모텔 주인의 탄식
- 미아역세권 등 '도심공공복합개발' 13곳 후보 추가…'1+1'도 허용 계획
- 수도권 골프장 돌며 '억소리' 명품시계 훔친 20대 구속
- "가세연 책임 묻겠다"…'성폭행 무혐의' 김병욱 복당 신청
- 美 여대생 실종사건 용의자 25년 만 체포…시신은 어디에?
- 비혼출산 사유리 '슈돌 출연'…"다양한 가족 형태 인정해야"
- 20대 취준생 죽음 내몬 김민수 검사…사칭 '그놈' 잡았다
- 새벽 뺑소니 사망사고…단서는 '범퍼'조각이었다
- "김종인, 마시던 물에 침을"…국민의힘 중진의 백가쟁명
- 권은희 "김종인은 왜 안철수를 싫어할까…경쟁심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