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문화예술재단·도시공사 청렴문화 정착 주력

박석희 2021. 4. 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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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산하 문화예술재단과 도시공사가 청렴 윤리 실천 결의대회 개최와 함께 반부패서약에 동참하는 등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에 주력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예술재단이 청렴·윤리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도시공사는 최근 반부패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 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등이 공동주관하는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 반부패 서약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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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재단 청렴윤리실천결의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산하 문화예술재단과 도시공사가 청렴 윤리 실천 결의대회 개최와 함께 반부패서약에 동참하는 등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에 주력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예술재단이 청렴·윤리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 3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취득하는 등 청렴 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13일 열린 결의대회에는 박인옥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부장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2명이 청렴·윤리 행동수칙을 대표로 낭독하고, 전 직원이 온라인 화상을 통해 이에 동참할 것을 제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의대회에 앞서 재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 슬로건을 공모·선정했다. 아울러 임직원 행동강령에 기반한 청렴·윤리 행동수칙 7계명을 제정하는 등 윤리경영 확립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이번 결의대회가 단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청렴 실천의식을 고취하고, 재단에 대한 대외 신뢰도와 청렴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양도시공사 반부패서약 현장.

이와 함께 도시공사는 최근 반부패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 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등이 공동주관하는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 반부패 서약에 동참했다.

BIS는 공정한 시장 환경 구축을 위한 3개년 프로젝트로, 이번 반부패 서약에는 7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동참했다고 도시공사 측은 전했다.

안양 도시공사는 이번 서약 동참과 함께 공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패 근절,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명하는 등 제도개선 및 정책 제안을 통해 반부패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안양 도시공사는 ▲명예시민 감사관 위촉 ▲반부패 청렴 결의대회 개최 ▲ 반부패 제도 개선 등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배찬주 도시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반부패 근절 및 사회적 책임을 더욱더 엄격히 실천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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