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협 기업체 1500곳 서한..일손돕기 동참 호소

김재광 2021. 4. 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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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농협이 14일 관내 기업체 1500여 곳에 서한을 보내 '범도민 농촌일손 돕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서한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의 현실을 알리고, 농가를 돕기 위해 기업체, 기관, 단체의 일손 돕기 참여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와 농협은 올해 학점인정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꾸려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업체 등은 읍·면 동사무소,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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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년째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중단, 농촌일손부족 심화
충주 건국대, 진천 우석대, 영동 유원대 4월 초 학점인정 '농활' 나서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14일 관내 기업체 1500여 곳에 서한을 보내 ‘범도민 농촌일손 돕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2년째 중단되면서 본격적인 영농철 농가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서한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의 현실을 알리고, 농가를 돕기 위해 기업체, 기관, 단체의 일손 돕기 참여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농번기를 맞아 고사리손이라도 빌려야 할 정도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서한에 담아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도와 농협은 올해 학점인정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꾸려 일손돕기에 나섰다.

충주 건국대, 진천 우석대, 영동 유원대가 4월 초 '농활(농촌봉사활동)'을 했고, 다른 대학도 잇달아 동참할 예정이다.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업체 등은 읍·면 동사무소,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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