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그재그' 품었다

김명근 기자 2021. 4. 14.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는 '카카오스타일'을 운영하는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7월 1일 출범하는 합병 법인은 카카오 자회사로 편입되고, 대표는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가 맡는다.

합병 법인은 지그재그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카카오의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결합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커머스 스타일사업부분과 크로키닷컴 합병
카카오는 ‘카카오스타일’을 운영하는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7월 1일 출범하는 합병 법인은 카카오 자회사로 편입되고, 대표는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가 맡는다. 합병 법인은 지그재그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카카오의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결합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크로키닷컴이 2015년 출시한 ‘지그재그’는 4000곳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과 패션 브랜드를 모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2030대 충성 고객을 확보해 올해 연 거래액 1조 원을 바라보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