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자가격리 기간 생일파티' 유튜버 국가비 기소유예

박종홍 기자 2021. 4. 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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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기간에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열어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국가비씨(본명 국가브리엘라·33)가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국씨를 지난 1월 기소유예 처분했다.

당시 마포구는 국씨에 자가격리 조치 위반 혐의가 있는지 살펴달라고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지난해 말 국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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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있다 판단하지만 사안 경중 고려 기소 않기로"
국가비/ 사진=국가비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자가격리 기간에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열어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국가비씨(본명 국가브리엘라·33)가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국씨를 지난 1월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검사가 피의자에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지만 사안의 경중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결정을 말한다.

지난해 10월 해외에 나갔다 귀국한 국씨는 지인들이 자신의 자택으로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지탄을 받았다.

영상에는 국씨 친구들이 현관 밖에서 안으로 케이크를 건네는 모습, 국씨가 마스크를 벗고 초를 끄고 선물로 받은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마포구는 국씨에 자가격리 조치 위반 혐의가 있는지 살펴달라고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지난해 말 국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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