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 80조원으로 역대 최대

김철선 2021. 4. 14.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역대 최대규모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2019년 597억4천만 달러(약 66조8천억원)에서 지난해 711억9천만 달러(약 79조6천억원)로 약 19% 증가했다.

반도체 장비 유형별로는 웨이퍼 장비 매출액이 2019년보다 약 19% 증가했고, 기타 전공정 장비는 평균 4%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26% 점유율로 1위..한국은 23%로 3위
지난해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매출액 [SEMI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역대 최대규모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2019년 597억4천만 달러(약 66조8천억원)에서 지난해 711억9천만 달러(약 79조6천억원)로 약 19% 증가했다.

중국이 187억2천만 달러(약 20조9천억원) 매출로, 전체 시장의 26.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전년 대비 39% 늘어났다.

대만이 24.1%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고, 3위 한국(22.6%), 4위 일본(10.6%), 5위 북미(9.2%) 등 순이었다.

대만의 매출은 2019년보다 0.2% 늘어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한국과 일본은 각각 61%, 21%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중 한국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유럽도 16% 늘었지만, 북미는 반대로 2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 장비 유형별로는 웨이퍼 장비 매출액이 2019년보다 약 19% 증가했고, 기타 전공정 장비는 평균 4% 늘었다. 조립·패키징 등 후공정 장비 매출은 34% 늘어 강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cs@yna.co.kr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북한 여성도 이제 참고 살지 않는다"…거액 들여 이혼
☞ 작품 악영향·학폭·학력위조 의혹…벼랑끝 몰린 김정현-서예지
☞ 서예지와 교제해 드라마 하차?…'별그대' 장태유PD측 "친분없다"
☞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40대 신부님
☞ 1천200회 팔굽혀 펴기 기합 논란 해양대, 학장이 사과하기로
☞ "도와달라고 했는데"…'뇌출혈' 2개월여아 출생 모텔주인의 탄식
☞ '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아빠 됐다…엄마는 누구?
☞ '이건희 상속세' 납부기한 임박…12조원 어떻게 마련하나
☞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 유튜버 국가비 기소유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