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지난해 매출 4000억 돌파..최대 실적 경신"

오정민 2021. 4. 14.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2위 bhc치킨(bhc)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bhc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4004억원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bhc의 지난 1~2월 가맹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뛰어 지난해 기록한 역대 1~2월 매출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bhc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2위 bhc치킨(bhc)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bhc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4004억원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5% 뛴 752억원을 기록했다.

bhc는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이래 가파르게 매출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2014년 1000억원을 기록한 후 2016년 2000억원, 2019년 3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4000억원 고지를 넘었다.
 
올해도 이같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bhc의 지난 1~2월 가맹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뛰어 지난해 기록한 역대 1~2월 매출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임금옥 bhc 대표는 "꾸준히 추진한 전문 경영, 투명 경영, 상생 경영을 기반으로 선보인 신메뉴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며 "품질 강화를 위해 핵심 역량을 집중한 효과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올해 전 매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첫 시도로, 현재까지 1500개 매장 중 270여 개 매장이 심사를 통과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앱 다운받고 ‘암호화폐’ 받아가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