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493억원 규모 김포 물류센터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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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493억원 규모 김포 대포산업단지(A7-2)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물류센터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 261-2 일원에 조성된다.
김포 대포산업단지 A7-2에 건설될 물류센터는 창고시설(저온 창고)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포산업단지 A7-2 물류센터는 48번 국도,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로 접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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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493억원 규모 김포 대포산업단지(A7-2)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물류센터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 261-2 일원에 조성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해 수주한 김포 스마트 물류센터에 이어 물류센터 수주를 추가하게 됐다.
김포 대포산업단지 A7-2에 건설될 물류센터는 창고시설(저온 창고)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건축된다.
대지면적 6천783㎡(2천051.86평), 연면적 4만4천678㎡(1만3천515.13평), 용적률 348.32%, 건폐율 79.64%가 적용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0개월이다. 공사 지분율은 대우조선해양건설 90%, 창원기전 10%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선 식품 배송 수요가 늘어난 반면 A급 시설이 부족해 저온 물류센터에 대한 기업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포산업단지 A7-2 물류센터는 48번 국도,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로 접근 가능하다. 인근 김포, 일산, 고양지역과 수도권 제2순환도로를 통해 경기도 전 지역 일일 배송도 용이하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저온 배송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물류센터의 수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택배 물동량 또한 연평균 약 10%씩 증가해 앞으로도 많은 물류센터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해당 물류센터는 수도권 저온 창고 중에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편이며 최신 트렌드에 맞게 설계됐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1분기 약 3천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해 1분기말 기준 누적 수주잔고 1조4천800억원을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목표로 설정한 1조8천억원을 넘어 2조원까지 수주 잔고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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