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품는 카카오, 7월 합병 법인 출범 "글로벌 노린다"

이동우 기자 2021. 4. 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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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패션테크 플랫폼 '지그재그'(ZigZag)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을 품는다.

카카오는 '카카오스타일'을 운영하는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크로키닷컴과 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배재현 카카오 수석부사장(CIO)은 "지그재그는 MZ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패션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높은 성장성과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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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패션테크 플랫폼 '지그재그'(ZigZag)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을 품는다.

카카오는 '카카오스타일'을 운영하는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크로키닷컴과 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합병 법인은 오는 7월1일 출범하며, 대표는 크로키닷컴의 서정훈 대표가 맡는다. 지그재그가 보유한 패션 빅데이터와 카카오의 기술력, 사업 역량 등을 결합해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평가된다. 인수 과정에서 크로키닷컴의 기업 가치는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패션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지그재그'는 4000곳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과 패션 브랜드를 모아서 제공한다. 2030대 충성 고객을 확보해 연간 거래액 1조를 바라보고 있다.

지그재그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기순·연령별·스타일별로 여성 쇼핑몰을 분류해서 보여준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호 쇼핑몰과 관심 상품, 구매 이력 등에 따른 개인 맞춤형 추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에는 각기 다른쇼핑몰의 상품을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하는 통합 결제 서비스 '제트(Z) 결제'를 선보여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합리성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MZ(1980~2000년대 출생) 세대의 소비 성향과 맞아 떨어지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 불참하며 세간의 예상을 뒤엎었다. 이커머스 영향력 확대를 고심하는 카카오지만 단순 몸집 부풀리기는 거부한다는 것으로 해석됐다.

배재현 카카오 수석부사장(CIO)은 "지그재그는 MZ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패션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높은 성장성과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병 법인의 서정훈 대표는 "국내 최대 IT 기업 카카오가 만나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전 세대에 제공하기 위한 밸류 체인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 공격적인 신사업을 전개해 시장 내 강력한 경쟁 우위에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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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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