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올스타전' 에델 라인클랑, god '보통날'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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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을 대표하는 '이별송 장인' 크로스 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김동현, 안세권, 이충주, 조형균)이 따뜻한 봄이 찾아왔음을 느끼게 하는 촉촉한 무대로 마지막 경쟁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에델 라인클랑은 오는 4월 20일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마지막 회에서 승자와 패자가 존재하지 않는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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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을 대표하는 ‘이별송 장인’ 크로스 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김동현, 안세권, 이충주, 조형균)이 따뜻한 봄이 찾아왔음을 느끼게 하는 촉촉한 무대로 마지막 경쟁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에델 라인클랑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일곱 번째 미션: 귀호강 끝판왕전에서 1세대 레전드 아이돌 god ‘보통날’을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멤버 이충주는 “6차전에서 담배가게 아저씨로 우승했을 당시보다 더 극화시켜서 작은 연극 공연을 만들어 보여드리고 싶어서 선곡했다”는 말을 전했으며 김동현은 “저만의 매력이 나타날 수 있는 랩 파트를 다른 방식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무대장치에 대한 궁금증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에델 라인클랑의 종착역 같은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시작된 무대에서 우산을 무대장치로 활용한 네 사람은 뉴욕을 배경으로 차례로 교차해 걸어가며 시작을 알렸다.
조형균의 하품 내레이션으로 상큼하게 시작한 도입부는 안정적인 하모니 속에서 포근하게 진행되었으며 1절 이후 기존 곡에 없는 파트를 새롭게 만들어 안세권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나머지 멤버들이 열창해 한 편의 드라마를 써 내려갔다. 이어 김동현이 인터뷰에서 예고한 대로 보통날의 랩 파트를 베이스다운 묵직한 저음을 살려 랩이 아닌 마치 말하는 듯한 본인만의 색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아련한 추억이 느껴지게 만드는 네 사람의 하모니는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고 비 오는 거리로 전환된 배경에서 우산을 펼치고 서 있는에델 라인클랑의 모습이 빛나는 무대연출 속에 이충주가 “미안해 너무나 이렇게 쉽게 잊어서 / 미안해 내가 했던 말들 하나도 못 지켜서 /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널 더 이상 간직하고 살 수가 없었어 용서해줘 / 나도 이런 내가 싫어 / 널 잊어버린 기억마저 잊었어 /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 마치 사랑한 적이 없는 듯이”라는 가사를 읊조리며 열연해 가슴이 먹먹하게 만들었다.
봄을 알리는 단비가 내리듯 촉촉하게 마음을 적시는 에델 라인클랑의 유니크한 감성은 현장과 안방 응원단의 찬사를 이끌어냈고 경쟁팀 역시 무대가 마무리되자 “드라마가 나왔다”고 말하며 환호했다.
무대를 본 윤민수는 “90년대에는 내레이션을 넣는 게 굉장히 많았는데 오늘 오랜만에 들으니까 와닿았다”라는 말과 함께 “작업실에 가서 이런 노래를 하나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라며 극찬했다.
한편 에델 라인클랑은 오는 4월 20일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마지막 회에서 승자와 패자가 존재하지 않는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happy@mk.co.kr
사진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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