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올해 아동보호 예산 85억원..작년보다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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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아동 학대와 폭력 예방 등의 명목으로 올해 아동 보호 예산을 80억원 넘게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이런 내용이 담긴 '아동 친화도시 정책소개 책자'를 발간해 아동 권리 사업과 예산을 분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완주군 관계자는 "주민과 아동을 위해 군의 아동 정책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며 "아동 학대나 방임, 폭력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정보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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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아동 학대와 폭력 예방 등의 명목으로 올해 아동 보호 예산을 80억원 넘게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이런 내용이 담긴 '아동 친화도시 정책소개 책자'를 발간해 아동 권리 사업과 예산을 분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책자에 따르면 완주군의 올해 아동 보호 예산은 85억5천700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4.5% 늘었다.
아동 보호권은 차별이나 학대, 방임, 과도한 노동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로써 생존권, 발달권, 참여권과 함께 '4대 아동 권리'로 불린다.
아동 보호 관련 사업 역시 지난해보다 23.8% 늘어난 52개로 집계됐다.
완주군은 최근 아동 학대, 학교 폭력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자 아동·청소년 안전네트워크 '휴센터'를 조성하는 등 관련 사업이나 과제를 늘리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주민과 아동을 위해 군의 아동 정책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며 "아동 학대나 방임, 폭력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정보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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