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硏,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방안 모색

2021. 4. 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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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4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 추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범부처 전략, 기술혁신, 국제협력 등 기술개발 및 기반 생태계 조성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도약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정보 교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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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4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 추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범부처 전략, 기술혁신, 국제협력 등 기술개발 및 기반 생태계 조성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도약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정보 교류가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 및 기반마련’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탄소중립 정책 분야의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 전승윤 서기관이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기술개발 분야는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을 주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민희 기후기술전략실장이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 포함된 10대 핵심기술의 도출현황과 기술별 목표 및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국제협력 분야에서는 녹색기술센터 전덕우 기후기술협력부장이 ‘기후기술 국제협력 추진체계와 혁신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기술지원사업의 성과 및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기술 협력 선도 방안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서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 중 수소, 철강·시멘트, 디지털화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방향에 대하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양태현 수소에너지연구본부장,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손일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일우 에너지환경ICT연구단장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자에게는 온라인 생중계 접속을 위한 URL이 제공되며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기술개발분야의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며 “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기술 분야 간 교류를 주도해 2050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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