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얀센發 코로나 백신 수급 우려에 日증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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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일본 증시는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백신 수급 우려까지 겹치면서다.
전세계 백신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일본에서는 오사카에서만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처음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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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일본 증시는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백신 수급 우려까지 겹치면서다. 반면 중국 증시는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는 전장 대비 0.34% 떨어진 2만9649.85로 오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투자자들의 심리적 저항선인 3만엔에 접근하면서 다양한 종목에서 이익 확정 매도세가 우세했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보급 지연으로 인한 경기 정상화 재개 지연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덧붙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13일(현지시간) 일부 접종자들 사이에서 혈전 증상이 나타나면서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사용을 일시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전세계 백신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일본에서는 오사카에서만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처음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다만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기술수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돼 하락폭을 줄였다.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에 대한 중국 당국의 과징금 부과 등 IT(정보기술)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 우려가 계속되면서다. 이날 한국시간 오전 11시 40분 기준 중국 본토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45% 오른 3411.60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1.19%오른 2만8837.5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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