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종교·시민단체, '미얀마 민주화 지지' 모금 운동

정경재 2021. 4. 14.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지역 종교·시민단체가 군부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위협받는 미얀마 국민을 위한 모금에 들어갔다.

22개 단체로 구성된 미얀마 민주화 지지 전주연대(이하 전주연대)는 14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를 염원하는 미얀마 국민의 손을 잡아달라"며 모금 동참을 호소했다.

전주연대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진행하는 국민이 겪는 아픔에 공감한다"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미얀마에 연대의 손길을 내밀고자 한다"고 모금 배경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지역 종교·시민단체가 군부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위협받는 미얀마 국민을 위한 모금에 들어갔다.

22개 단체로 구성된 미얀마 민주화 지지 전주연대(이하 전주연대)는 14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를 염원하는 미얀마 국민의 손을 잡아달라"며 모금 동참을 호소했다.

모금 운동 포스터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연대는 "군부의 쿠데타 이후 민주화를 열망하는 미얀마 국민에 대한 참혹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며 "민주화로 향하는 고단한 여정 속에 미얀마 국민의 어려움은 점차 커지면서 주택이 철거돼 갈 곳을 잃거나 의약품 및 생필품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주연대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진행하는 국민이 겪는 아픔에 공감한다"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미얀마에 연대의 손길을 내밀고자 한다"고 모금 배경을 설명했다.

전주연대는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과 물품 판매 등을 통한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된 기금은 미얀마 국민을 위한 생필품 및 의약품, 긴급 생계비 지원 등 인도적 구호 활동에 쓰인다.

jaya@yna.co.kr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북한 여성도 이제 참고 살지 않는다"…거액 들여 이혼
☞ 작품 악영향·학폭·학력위조 의혹…벼랑끝 몰린 김정현-서예지
☞ 서예지와 교제해 드라마 하차?…'별그대' 장태유PD측 "친분없다"
☞ "도와달라고 했는데"…'뇌출혈' 2개월여아 출생 모텔주인의 탄식
☞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40대 신부님
☞ '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아빠 됐다…엄마는 누구?
☞ 1천200회 팔굽혀 펴기 기합 논란 해양대, 학장이 사과하기로
☞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 유튜버 국가비 기소유예
☞ 넘치는 시신·부족한 병상…강에선 수백만명 '노마스크' 축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