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변에 올려놓은 바지선 7척 불타..음식 조리 중 착화 추정

유영규 기자 2021. 4. 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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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8시 37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해변 육상에 정박해 있던 바지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뭍으로 올려놓은 바지선 7척에 잇따라 옮겨붙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어망 등 가연성 소재가 불에 타면서 짙은 연기가 치솟아 올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에서 음식물 조리를 하던 중 어망에 불이 붙어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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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8시 37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해변 육상에 정박해 있던 바지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뭍으로 올려놓은 바지선 7척에 잇따라 옮겨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장비 14대, 소방인력 42명을 동원해 2시간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어망 등 가연성 소재가 불에 타면서 짙은 연기가 치솟아 올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에서 음식물 조리를 하던 중 어망에 불이 붙어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진=순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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