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의 일침, "유벤투스, 램지 왜 데려왔나..주급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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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카사노가 아론 램지를 영입한 유벤투스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스널에서 무려 11년을 뛰었던 램지는 지난 2019년 자유계약(FA)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에 카사노는 램지를 영입한 유벤투스의 결정에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사노는 이탈리아 매체 '일 비앙코네로'와 인터뷰를 통해 "램지는 아스널에서도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유벤투스에선 돈을 더 받고 있다는 차이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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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토니오 카사노가 아론 램지를 영입한 유벤투스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스널에서 무려 11년을 뛰었던 램지는 지난 2019년 자유계약(FA)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램지는 이적 직후 유벤투스의 중원을 책임지며 적재적소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이 문제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달렸던 부상 악령은 세리에A까지 따라왔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올 시즌 램지에게 출전 시간을 꾸준히 부여하고자 했으나 유리몸 기질로 풀타임 출전이 불가능했다. 올 시즌 램지의 출전 기록은 28경기.
램지가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계속 나설 수 없게 되면 '먹튀'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 램지는 유벤투스에서 무려 40만 파운드(약 6억 1,8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이에 카사노는 램지를 영입한 유벤투스의 결정에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사노는 이탈리아 매체 '일 비앙코네로'와 인터뷰를 통해 "램지는 아스널에서도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유벤투스에선 돈을 더 받고 있다는 차이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램지의 부상보다 더 큰 문제는 유벤투스가 램지에게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일지는 모르나 너무 유리몸이다. 아스널에서 같은 문제를 드러냈는데 유벤투스는 왜 몰랐나"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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