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납품업체 갑질'로 53억 과징금
백지선 2021. 4. 14. 12:42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형 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한 부당반품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53억 9,700만원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SSM 업계 기준 역대 최대 과징금이 부과된 건으로 공정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16년 부터 2년 가까이 128개 납품업자에게 구체적인 조건 약정 없이 113만여개, 56억원 상당의 상품을 반품했습니다.
또 2016년부터 2년 넘게 한우납품업자들로 부터 매월 매입대급의 5%를 일률 공제해 38억 8,000만원 넘는 돈을 수취하는 등 법 위반 행위가 다수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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