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실적 첫 공시..작년 매출 2201억·영업익 156억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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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2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늘어났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156억원과 62억원으로 각각 52.9%, 74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22.2% 늘어난 2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5억8000만원 적자에서 6700만원 흑자로 전환했다.
결제 사업을 하는 구글페이먼트코리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1%, 48.5% 늘어난 866억원과 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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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2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늘어났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156억원과 62억원으로 각각 52.9%, 741.2% 증가했다.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매출은 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22.2% 늘어난 2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5억8000만원 적자에서 6700만원 흑자로 전환했다.
결제 사업을 하는 구글페이먼트코리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1%, 48.5% 늘어난 866억원과 6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30억원 적자에서 46억8000만원 흑자 전환했다.
구글이 한국 사업의 실적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개정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신외감법) 개정안과 시행령에 따라 직전 사업연도의 자산 또는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주식·유한회사는 외부감사 대상에 포함됐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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