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더블-더블 3명' UTA, OKL 잡고 승리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유타 재즈의 조르주 니앙, 마이크 콘리, 루디 고베르가 각각 18득점 10리바운드, 15득점 14리바운드, 13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유타 재즈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경기를 106-96으로 승리했다.
유타는 니앙, 콘리,고베르, 도노반 미첼,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루겐츠 도트, 모시스 브라운, 이사야 로비, 다리우스 바즐리, 테오 말레돈이 선발로 투입됐다.
1쿼터는 브라운의 레이업으로 시작됐다. 곧바로 로비의 파을로 콘리가 자유투를 던졌고, 말레돈이 점프슛을 기록했다. 니앙이 3점 슛을 기록하자 도트 역시 3점 슛을 성공시키고 로비가 레이업으로 득점에 가세했다. 니앙이 다시 3점 슛을 터뜨리자, 도트도 3점 슛으로 견제했다. 도트의 점프슛 이후 미첼의 점프슛, 다시 도트의 점프슛이 들어가자 유타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코트에 들어선 도트는 3점 슛을 성공시켰고, 보그다노비치가 레이업으로 반격했지만 바즐리의 점프슛과 도트의 추가 3점 슛으로 오클라호마시티가 분위기를 장악했다. 보그다보니비치는 바즐리의 파울로 자유투를 던졌고, 브라운과 도트느 레이업으로 대응했다. 타이 제롬이 3점 슛을 기록하자 콘리가 레이업을 올렸고, 니앙은 연달아 2개의 3점 슛을 성공시켰다. 유타가 기선 제압에 실패하며 22-3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흐름은 유타가 잡았다. 맷 토마스의 점프슛과 콘리의 3점 슛으로 2 possession(투 포제션) 게임이 됐다. 제롬의 3점 슛 이후 자렐 브랜틀리의 레이업, 켄리치 윌리엄스의 점프슛 이후 콘리의 3점 슛, 그리고 스비아토슬라프 미카일루크 또한 3점 슛을 기록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미첼의 점프슛, 보그다노비치의 점프슛과 자유투로 유타가 역전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제롬의 레이업에 다시 멀어졌다. 하지만 보그다노비치의 자유투와 미첼의 3점 슛으로 리드가 바뀌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타임아웃 이후 도트의 점프슛과 바즐리의 레이업으로 달아났다. 보그다노비치가 레이업을 올리고, 미첼이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다. 도트의 점프슛 이후 고베르의 레이업과 콘리의 3점 슛이 들어갔고, 윌리엄스가 레이업으로 뒤쫓았다. 고베르의 파울로 브라운이 자유투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고베르는 실수를 만회하듯 덩크슛을 꽂았다. 미첼의 자유투와 점프슛 이후 말레돈의 자유투로 득점 차가 좁혀졌다. 유타가 55-53으로 주도권을 손에 쥐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들어서자마자 유타가 득점을 몰아붙였다. 고베르의 덩크슛, 보그다노비치의 점프슛, 브라운의 파울로 보그다노비치가 자유투 기회를 따내고, 미첼이 3점 슛을 터뜨리면서 유타가 득점에 박차를 가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타임아웃 이후에도 미첼이 3점 슛을 기록했고, 바즐리 꼬한 3점 슛으로 반격했다. 계속해서 유타는 고베르의 덩크슛과 보그다노비치의 3점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브라운의 훅슛과 도트의 점프슛 이후 미첼이 3점 슛을 터뜨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미카일루프의 점프슛과 말레돈의 자유투로 추격을 시도했다. 브랜틀리의 3점 슛과 보그다노비치의 자유투 이후 제롬의 3점 슛이 들어갔다. 보그다노비치의 레이업과 자유투에 이어 토마스가 3점 슛으로 합세했고, 제롬 역시 3점 슛으로 기록했지만, 브랜틀리의 레이업에 유타가 달아났다. 88-69로 리디를 지킨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는 니앙의 3점 슛으로 막을 올렸다. 도트의 레이업 이후 콘리의 점프슛과 고베르의 덩크슛이 들어가자, 오클라호마시티가 타임아웃을 썼다. 브라운의 덩크슛 이후 브랜틀리가 3점 슛을 성공시켰고, 도트와 윌리엄스가 점프슛으로 따라붙었다. 유타는 타임아웃 이후 니앙의 3점 슛으로 득점을 얹었다. 데릭 페이버스의 파울로 브라운이 자유투 기회를 잡았고, 브랜틀리의 파울로 도트가 자유투 기회를 따냈다. 계속해서 도트가 3점 슛과 레이업을 기록하면서 추격을 시도했다. 제롬의 3점 슛 이후 고베르가 덩크슛을 꽂았고, 도트가 3점 슛 2개와 자유투를 기록하면서 득점 차를 좁혔다. 미첼은 자유투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리드를 지켰다. 고베르의 자유투를 끝으로 유타가 106-96으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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