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국가대표 새 사령탑은 누구? 김진·추일승·조상현 감독, 공모 지원

민준구 2021. 4. 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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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새 수장은 누가 될까.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오후, 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 공개 모집에 3팀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여자농구 대표팀 지도자와 같이 감독-코치가 한 조가 되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결정되는 새 수장은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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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새 수장은 누가 될까.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오후, 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 공개 모집에 3팀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여자농구 대표팀 지도자와 같이 감독-코치가 한 조가 되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진 감독과 김영만 코치가 한 조를 이뤘다. 2010년대 중반까지 현역으로 활동했던 두 지도자가 이번에는 손을 맞잡고 지원했다.

추일승 감독과 김도수 코치도 지원했다. 가장 최근까지 프로팀 지도자 활동을 해왔다는 메리트가 있다.

마지막으로는 전 대표팀 코치였던 조상현 감독, 그리고 KBL 해설위원인 김동우 코치가 한 조를 이뤘다.

면접심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진행된다.

최종 결정은 5월 10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서 이뤄진다. 이 과정을 통해 결정되는 새 수장은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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