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래야 런던이지"..영국, 100일만에 봉쇄완화 모처럼 활기

이혜림 2021. 4. 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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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이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석달 넘게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이 완화되면서 거의 100일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강력한 봉쇄로 지난 1월 5일 이래 닫혔던 상점, 술집, 식당, 미장원, 놀이공원은 12일(현지시간) 일제히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봉쇄 완화는 대체로 큰 고비를 넘겼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바이러스 재확산을 우려하는 시각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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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영국 런던이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석달 넘게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이 완화되면서 거의 100일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영국 정부가 오는 5월 17일부터는 식당의 실내영업과 해외여행도 허용할 방침이어서 영국인들의 코로나19 이전 일상 복귀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강력한 봉쇄로 지난 1월 5일 이래 닫혔던 상점, 술집, 식당, 미장원, 놀이공원은 12일(현지시간) 일제히 문을 열었습니다.

13일 런던의 대표적 번화가인 소호 거리는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들은 야외 테이블에 마스크를 벗고 삼삼오오 마주 앉아 식사와 술을 나눴습니다.

동네 식당과 펍들도 손님을 다시 맞기 시작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백신접종의 속도를 올려 지금까지 3천만 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한때 7만 명에 육박했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천 명대로 줄었습니다.

이번 봉쇄 완화는 대체로 큰 고비를 넘겼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바이러스 재확산을 우려하는 시각도 많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림>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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