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투구는 피카소 그림과 비견될 수준".."디그롬보다 낫다" 극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거듭 호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 토론토 선수가 류현진의 투구를 피카소의 예술 작품과 비교하며 극찬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토론토에서만 5시즌을 뛰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던 리키 로메로는 캐나다 스포츠넷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토론토의 올 시즌 초반을 돌아보는 자리에서, 류현진이 시속 145km 안팎의 빠르지 않은공으로 스트라이크존 구석 구석을 찌르며 상대 타자를 교란시키는 투구를 보면 피카소의 작품을 지켜볼 때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처럼 야구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거듭 호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 토론토 선수가 류현진의 투구를 피카소의 예술 작품과 비교하며 극찬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토론토에서만 5시즌을 뛰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던 리키 로메로는 캐나다 스포츠넷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토론토의 올 시즌 초반을 돌아보는 자리에서, 류현진이 시속 145km 안팎의 빠르지 않은공으로 스트라이크존 구석 구석을 찌르며 상대 타자를 교란시키는 투구를 보면 피카소의 작품을 지켜볼 때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처럼 야구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6과 3분의 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빅리그 통산 60승에 성공한 가운데, 이 경기를 중계한 벅 마르티네스 전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가 디그롬이나 셔저 등 정상급 투수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강속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더 낫다고 볼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또, 류현진이 구종을 바꿔가며 스트라이크존 상하좌우를 번갈아 공략하는 모습이 말 그대로 '투구 강좌'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전훈칠 기자 (thateye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ports/article/6149061_34901.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코로나19 신규 확진 731명…백신 접종 누적 123만9천65명
- 독일, 60세 이하 교차접종…1회차 AZ, 2회차 화이자·모더나
- 3월 취업자 31만 4천 명 ↑…코로나 이후 첫 증가
- 얀센 백신 사용중단…"드물지만 심각한 혈전증"
- 美 정보당국이 꼽은 위협 1순위는 중국…바이든 행정부 첫 평가
- 전기차 인기에 보조금 바닥…"추가 예산 확보"
- 中 매체, 일본 오염수 방류 지지한 미국 '공범' 비난
- "공짜 뉴스 안 돼"…'한국판 구글법' 곧 발의
- 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청와대 경호처 과장 소환 조사
- 영업제한 풀리자 충돌·추격전…잇단 음주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