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기에 터치스크린..KTX-이음 편의시설 대폭 확장

KTX-이음에 새롭게 설치된 좌석별 핸드폰 무선충전기. (한국철도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는 개통 100일을 맞은 한국형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의 내·외부 디자인과 편의시설을 확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편의시설 확장을 통해 KTX-이음은 좌석마다 무선 휴대전화 충전기, USB포트, 좌석별 개인 창, 유튜브 등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앞좌석 등받이 터치스크린 등을 갖추게 됐다.

KTX-이음에 새롭게 설치된 유튜브 등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좌석별 등받이 터치스크린. (한국철도 제공) © 뉴스1

특히 우등실 좌석은 의자등받이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한편, KTX-이음은 지난 1월 5일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 청량리역부터 서원주 원주 제천 단양 풍기 영주 안동역까지 주중 하루 14회·주말 하루 16회 운행 중이다.

KTX-이음 우등실에 좌석에 설치된 자동 조정장치 (한국철도 제공) © 뉴스1

guse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