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자력규제위, 가리와 원전 운전 금지..테러 조치 등 미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14일 도쿄전력이 소유하고 있는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의 핵물질 방호 미비 등을 지적하며 사실상 운전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일본 NHK·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인해 도쿄전력은 가리와 원전에 새로운 연료 반입 등을 못 하게 된다.
규제위와 도쿄전력 등에 따르면 이 원전은 지난해 3월 이후 총 15곳에서 테러 목적 등의 침입을 탐지하는 설비가 고장 났지만 대처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14일 도쿄전력이 소유하고 있는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의 핵물질 방호 미비 등을 지적하며 사실상 운전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일본 NHK·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인해 도쿄전력은 가리와 원전에 새로운 연료 반입 등을 못 하게 된다. 재가동은 당분은 어려울 전망이다.
규제위와 도쿄전력 등에 따르면 이 원전은 지난해 3월 이후 총 15곳에서 테러 목적 등의 침입을 탐지하는 설비가 고장 났지만 대처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NHK는 이번 조치와 관련 상용 원전에 대해 규제위가 개선 명령을 내린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도쿄전력 규제위의 결정에 대해 "명령에 변명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으로 도쿄전력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정리한 보고서를 규제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런 절차는 1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일본서 3년, 혼자였다"
- '월1억 수입' 국숫집 여사장 실종…혈흔 발견되자, 용의자 "관계하다 코피"
- "밥 준 내 잘못, 사과 연락도 없다"…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 '울컥'
- 김호중, 회원제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 "침대에 눕혀 몸 만졌다"…유재환, 피해자 주장에 "죽이려 작정했나"
-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임신 32주차 만삭에 브라톱+레깅스…폭풍 운동 [N샷]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뉴진스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민희진에 힘 실었나
- 카리나, 은빛 보디슈트 고혹적 자태…아찔 골반 노출 [N샷]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