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정책 최우수 기관에 대구·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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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북소방본부가 지난 한 해 소방정책 수행이 탁월했다고 평가 받았다.
이는 전국 18개 시·도소방본부의 현장대응관리 등 7개 분야 43개 지표에 대해 특·광역시와 도 단위로 구분해 평가한 결과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급성 뇌경색 환자의 초동대응 애플리케이션(앱)인 'Fastroke'을 운영해 환자 정보를 병원에 미리 제공함으로써 치료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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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북소방본부가 지난 한 해 소방정책 수행이 탁월했다고 평가 받았다.
소방청은 14일 '2021년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전국 18개 시·도소방본부의 현장대응관리 등 7개 분야 43개 지표에 대해 특·광역시와 도 단위로 구분해 평가한 결과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방공무원 국가직화에 따른 조직·인사·예산 확대와 전문성 강화 노력, 현장 중심의 소방정책 수행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본부 중 특·광역시 단위로는 대구소방안전본부, 도 단위로는 경북소방본부가 각각 뽑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급성 뇌경색 환자의 초동대응 애플리케이션(앱)인 'Fastroke'을 운영해 환자 정보를 병원에 미리 제공함으로써 치료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경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재난극복 희망을 담은 홍보 영상인 '대한민국 소방 하나되어'를 제작·배포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했다.
우수 본부는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충남소방본부, 장려 본부로는 광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소방안전본부가 각각 선정됐다.
조인재 소방청 소방정책과장은 "이 평가를 통해 재난에 강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소방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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