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쇼' 미카엘♥박은희 "더 나이 들기 전 아이 갖고 싶어" [종합]

장우영 2021. 4. 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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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셰프 미카엘과 박은희 부부가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을 보였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의 '이 맛에 산다!' 코너에는 미카엘-박은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미카엘과 박은희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쪽쪽부부'로 불리고 있다.

미카엘과 박은희 부부는 '동상이몽2'에서 나온 모습을 보고 들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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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허지웅쇼’ 셰프 미카엘과 박은희 부부가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을 보였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의 ‘이 맛에 산다!’ 코너에는 미카엘-박은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미카엘과 박은희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쪽쪽부부’로 불리고 있다. 미카엘은 “결혼 생활이 쉽지 않다. 그런데 결혼을 하지 않으면 더 외롭고 살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박은희는 “둘이 있을 때 뽀뽀를 많이 한다. ‘동상이몽’이 집에서 촬영하지 않느냐. 그래서 집에서 하는 것처럼 했는데 많이 걸러냈는데도 그 정도라고 하더라. 밖에서는 안하는데 집에서는 많이 하는 편이다. 하던 대로 했는데 많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쪽쪽부부’로 불리지만 예상 외로 미카엘이 뽀뽀를 쑥스러워했다고. 박은희는 “미카엘이 오히려 쑥스러워했다”고 밝혔고, 미카엘은 “유럽 사람이지만 한국 생활을 한 게 20년이 넘었다. 애정 표현에 대해서 밖으로 내보이는 게 많이 쑥스러웠다”고 밝혔다.

미카엘과 박은희 부부는 ‘동상이몽2’에서 나온 모습을 보고 들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미카엘은 “내가 잘생긴지 모른다. 유럽에서는 보통 사람이다. 미국에 여행을 갔었는데 아무도 나를 잡지 않더라. 한국에서 잘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너무 쑥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카엘은 아내 박은희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하지만 박은희는 “그게 다 제품이다. 몰래 조금씩 넣는데 칭찬을 해준다”며 “전공은 현대무용이다. 무용을 하다가 자꾸 어긋나는게 있었다. 그만둬야겠다 싶었던 건 허리를 크게 다치면서다. 그때 요가 강사, 아이들 가르치는 일로 전향했다. 갑상선암 수술도 받아서 호흡이 쉽지 않았다. 그렇게 강사를 하다가 미카엘을 만났다”고 밝혔다.

특히 박은희는 이지아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은희는 “앞머리가 닮았다”고 쑥스러워했다. 또한 박은희는 미카엘의 요리는 좋지만 치우는 게 더 힘들었다면서 “미카엘이 요즘은 싱크대까지 마른 걸레로 닦고 정리도 깔끔하게 해준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은희는 식당 오픈에 대해 “건물을 짓는 것이라서 마음처럼 빠르지 않더라. 직원이 없는 상태로 혼자 다 하니까 일이 많이 느리다. 서류 준비하고 현장도 가야하는데 같이 일할 사람이 없고 나 혼자 해야한다. 건물이 겨울에 지었어서 더 느린 것도 있다. 마음 같아서는 3월에 오픈하고 싶었는데 미뤄졌다. 올해 안에는 꼭 오픈을 하는 게 목표다”고 설명했다. 미카엘은 결혼 잘했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고개를 끄덕였다.

스무살의 나이에 한국으로 오게 된 미카엘은 ‘불가리아에서는 그렇게 요거트를 자주 먹느냐’는 말에 “매일 먹기도 하지만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는다”고 밝혔다. 박은희는 “요거트 마켓이 따로 있더라”라며 불가리아에 대한 편견에 답했다. 특히 미카엘은 불가리아 대통령이 자신의 식당을 방문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카엘과 박은희는 부부 관계이기도 했지만 여러 사이였다. 박은희가 식당 대표, 매니저이기도 했던 것. 박은희는 “요리를 도와주가다 미카엘이 칼을 던진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은희는 “매니저, 주방 보조, 회사 대표, 메이크업 등 다 하니까 나도 힘이 들고 나이가 들기 전에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며 미카엘의 소속사를 구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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