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1일 오전 2시 소문만 무성했던 '에어태그' 출시?

장서우 기자 2021. 4. 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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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신기종과 업데이트된 아이맥, 약 2년간 소문만 무성했던 '에어태그' 등 애플의 신제품들이 일주일 후인 21일 공개된다.

에어태그는 지갑·백팩·열쇠 등 귀중품에 부착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맥 등에서 물건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무선 추적 장치다.

애플 전문가인 존 프로서는 에어태그의 크기가 "병뚜껑보다 약간 더 클 것"이라며 "애플은 에어태그를 끼워 넣을 수 있는 작은 가죽 주머니가 달린 열쇠고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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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태그는 애플 제품 위치 추적하는 무선 추적 장치

아이패드 신기종과 업데이트된 아이맥, 약 2년간 소문만 무성했던 ‘에어태그’ 등 애플의 신제품들이 일주일 후인 21일 공개된다.

13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1일 오전 2시(현지시간 20일 오전 10시) 신사옥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씨어터에서 ‘봄으로 가득 찬’(Spring Loaded)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전 세계로 생중계될 이번 행사에선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2개와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 1개가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2012년 이후 9년 만에 디자인이 바뀌는 아이맥은 더 얇아진 베젤과 전면의 금속 턱 부분이 사라진, 애플 프로 디스플레이 XDR와 유사한 모습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에어태그가 이번에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태그는 지갑·백팩·열쇠 등 귀중품에 부착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맥 등에서 물건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무선 추적 장치다. 애플 전문가인 존 프로서는 에어태그의 크기가 “병뚜껑보다 약간 더 클 것”이라며 “애플은 에어태그를 끼워 넣을 수 있는 작은 가죽 주머니가 달린 열쇠고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새로운 버전의 에어팟, 업그레이드된 애플TV 등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미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장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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