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뗀 뮌헨, PSG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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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노렸던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파리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8강 2차전(홈)에서 0-1로 졌다.
파리는 특히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뮌헨에 0-1로 패했던 걸 되갚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감독은 지난 1월 부임한 뒤 FC 바르셀로나(스페인)를 16강전에서, 그리고 이번에 뮌헨까지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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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레반도프스키 없이 원정서 1-0
합계 3-3… 원정다득점 1-3 敗
첼시, 포르투 꺾고 7년만에 4강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노렸던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파리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8강 2차전(홈)에서 0-1로 졌다. 양 팀은 1승 1패가 됐고 득점합계도 3-3으로 같지만, 파리가 원정 다득점에서 3-1로 앞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파리는 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3-2로 이겼다. 파리는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도르트문트(독일)의 승자와 격돌한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파리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뮌헨을 탈락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는 특히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뮌헨에 0-1로 패했던 걸 되갚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감독은 지난 1월 부임한 뒤 FC 바르셀로나(스페인)를 16강전에서, 그리고 이번에 뮌헨까지 제압했다.
뮌헨은 네이마르를 앞세운 파리의 공세를 견뎌냈고, 전반 40분 선제득점을 올렸다. 박스 왼쪽에서 다비드 알라바가 시도한 왼발 슈팅이 파리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손에 맞고 나오자 에리크 막심 추포모팅이 문전에서 머리로 밀어 넣었다. 뮌헨은 그러나 골을 추가하지 못해 고배를 들었다. 뮌헨의 자랑거리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경기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됐다. 네이마르는 6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골대를 2차례나 맞혔다.
첼시(잉글랜드)는 7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첼시는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FC 포르투(포르투갈)에 0-1로 졌다. 양 팀은 1승 1패가 됐고, 다득점에서 첼시가 2-1로 앞서 준결승에 합류했다. 첼시는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리버풀(잉글랜드)의 8강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첼시와 포르투의 8강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여행제한 탓에 1, 2차전 모두 중립지역인 세비야에서 열렸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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