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 삼진' SD, PIT에 역전패..3연승 끝, 스넬 ⅔이닝 3실점 [S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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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득점 찬스에서 대타로 기용됐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 2사 3루에서 피츠버그 선발 채드 컬의 폭투로 3-3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자 피츠버그는 2회말 케빈 뉴먼의 2루타, 1사 후 브라얀 레이놀즈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4-3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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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득점 찬스에서 대타로 기용됐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던 김하성은 4-7로 뒤진 7회초 공격에서 대타로 나왔다. 주릭슨 프로파가 3루수 내야 안타, 루이스 캄푸사노가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득점 찬스.
투수 나빌 크리스맷 타석에 김하성이 대타로 나왔다. 김하성은 크리스 스트래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93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1할7푼9리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샌디에이고는 1회초 트렌트 그리샴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2사 3루에서 볼넷-사구-볼넷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그러나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1회 2아웃만 잡고 3피안타 3사사구 3실점을 허용한 뒤 조기 강판,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스넬은 1회말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안타와 볼넷을 허용했고,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의 패스트볼까지 나와 2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제이콥 스탈링에게 좌측 펜스를 맞는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밋밋하게 들어가는 실투. 이어 에릭 곤살레즈에게도 2루타를 맞아 2-3 역전을 허용했다. 역전 이후에도 볼넷, 사구로 2사 만루 위기가 계속됐다. 결국 스넬은 조기 강판됐고, 크레이그 스태먼이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 2사 3루에서 피츠버그 선발 채드 컬의 폭투로 3-3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자 피츠버그는 2회말 케빈 뉴먼의 2루타, 1사 후 브라얀 레이놀즈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4-3 리드를 잡았다. 2사 2루에서 스탈링의 적시타로 5-3으로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3회 2사 2루에서 뉴먼의 적시타로 6-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4회 2사 1,2루에서 에릭 호스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토미 팜이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5회 1사 1,2루에서 콜린 모란의 적시타로 7-4로 도망갔다. 8회 2사 후 사구, 볼넷, 적시타로 8-4로 달아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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