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쿠팡 별도 자회사로 출범..치타배달 기획한 장기환 대표 선임

이현승 기자 2021. 4. 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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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쿠팡이츠가 별도 자회사로 출범한다.

신임 대표는 쿠팡이츠의 대표 서비스인 치타배달(단건배달)을 기획한 장기환 대표가 맡았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기환 신임 대표는 지난 2019년 쿠팡에 합류해 쿠팡이츠 서비스 초기 런칭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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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쿠팡이츠가 별도 자회사로 출범한다. 신임 대표는 쿠팡이츠의 대표 서비스인 치타배달(단건배달)을 기획한 장기환 대표가 맡았다.

쿠팡이츠서비스 장기환 신임 대표. / 쿠팡 제공

14일 쿠팡은 사업부의 하나였던 쿠팡이츠를 '쿠팡이츠서비스'라는 별도 자회사로 독립시킨다고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기환 신임 대표는 지난 2019년 쿠팡에 합류해 쿠팡이츠 서비스 초기 런칭을 이끌었다. 배달기사가 1번에 1건의 배달만 하도록 해 배달 소요시간을 줄인 치타배달을 기획하고 서비스 확장을 담당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용자 수가 21만명에서 작년 210만명으로 90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비스 개시 초반 최소주문금액과 배달료를 없애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기 때문이다.

업계 1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은 지난 1월부터 강남 3구에서 시범 운영한 단건배달 서비스를 6월부터 서울 일부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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