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EPL 출신의 비판, "SON은 연기했다, 좀 남자다워져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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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토트넘은 지난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으로 역전패 했다.
아그본라허는 손흥민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파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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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토트넘은 지난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으로 역전패 했다.
경기 결과보다 화제가 된 것은 손흥민과 경합 상황 중 발생한 스콧 맥토미니의 파울이었다. 전반 33분 맥토미니의 손에 얼굴을 맞은 손흥민은 쓰러졌고 그 틈을 타 에딘손 카바니가 득점을 터뜨렸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파울을 선언했고 득점을 취소했다.
이 장면은 EPL을 들썩이게 했다. 파울 여부를 두고 전문가들과 팬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여기에 과거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아그본라허도 토론에 참가했다. 아그본라허는 손흥민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파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그본라허는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요즘 선수들은 너무 쉽게 쓰러진다. 내가 현역 시절엔 아무렇지도 않았다. 주먹으로 맞았다고 해도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요즘은 스치기만 해도 파울이다. VAR은 정말 골치 아프다. 카바니의 득점은 인정됐어야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손흥민은 너무 오랫동안 누워있었다. 바보 같은 상황이었다. 그는 연기를 하고 있었으며 좀 더 남자다워져야 한다. 손흥민은 VAR이 파울을 선언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냥 누워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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