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감량' 박봄, 2NE1 재결합 스포→해킹 피해 고백 "너무 짜증나요" [종합]

이승훈 입력 2021. 4. 14. 11:34 수정 2021. 4. 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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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봄이 2NE1 재결합을 스포일러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이날 박봄은 2NE1을 뜻하는 시그니처 손동작을 취하면서 변함없는 2NE1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박봄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설레는 밤, 박소현입니다'에서 2NE1 멤버들의 근황도 대신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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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가수 박봄이 2NE1 재결합을 스포일러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14일 오전 박봄은 개인 SNS에 근황이 담긴 셀카와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박봄은 2NE1을 뜻하는 시그니처 손동작을 취하면서 변함없는 2NE1 사랑을 드러냈다. 평소 멤버들끼리도 연락을 자주하고 모인다고 고백하면서 산다라박, CL, 공민지와 '현실 자매' 케미를 뽐내기도. 

특히 최근 박봄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설레는 밤, 박소현입니다'에서 2NE1 멤버들의 근황도 대신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봄은 "2NE1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면서 "11주년 되는 날에도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녹음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는 말 실수였던 걸까. 잠시 머뭇거린 박봄은 "말해도 되냐"는 물음에 "녹음은 한 거니까. 음원을 발매하는 건지는 모르겠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또한 박봄은 "People are keep erasing my pictures.. and 영상.. 너무 짜증나요. 해킹 하지 맙시다ㅠㅠ"라며 최근 해킹을 당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박봄 SNS에는 과거 그가 업로드했었던 일부 사진과 동영상들이 삭제된 상태. 

이에 팬들은 "언니 힘내요", "진짜 해킹 하지 마세요", "박봄 언니 괴롭히지 마", "해킹을 왜 하는거야", "우리 언니 가만히 냅둬라" 등의 반응을 내비치며 박봄을 응원하고 있다. 

컴백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게 아닌 듯 하지만, 2NE1 멤버들끼리 만나 장난으로라도 녹음을 했다는 박봄. 과연 2NE1이 녹음한 결과물이 발매가 되면서 오랜 시간 그들을 그리워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길 수 있을까. 

데뷔와 동시에 독보적인 콘셉트와 완벽한 라이브 실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던 2NE1의 재결합을 원하는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봄은 지난달 31일 신곡 '도레미파솔'을 발매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박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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