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박수민 하차, 또 다른 논란 있었나
[스포츠경향]
채널A·SKY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수민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앞서 ‘강철부대’ 제작진은 13일 입장을 내고 “출연자 박수민은 개인적인 문제를 이유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며 “제작진은 박수민 출연 분량을 편집했고 이후 촬영은 다른 대원을 투입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수민은 ‘강철부대’ 출연과 함께 논란이 된 인물이다. 유튜브 채널 ‘박중사’를 진행하고 있는 박수민은 몇몇 거친 언행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은 인물이다. 박수민은 특전사 선배인 박준우에게 무례한 발언을 했고 오종혁을 도발하는 가하면, 자신보다 낮은 기수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질타했다.
박수민의 해당 모습을 보고 관련 게시판에는 이를 지적하는 시청자 비판이 일부 있었다.
또 다른 논란도 불거졌다. 앞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제707 특수임무단 출신 남성 박**중사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며 “박모 중사에게 피해를 입으셨거나 박모 중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있으면 연락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실화탐사대’가 쫓고 있는 인물이 박수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를 두고 박수민의 ‘강철부대’ 하차 배경에는 시청자의 비판도 있지만 박수민과 관련한 또다른 논란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반면 ‘강철부대’ 관련 게시판에는 박수민의 급작스러운 하차를 두고 이를 아쉬워하는 팬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제작진의 예고대로 13일 방송된 ‘강철부대’ 4회에서는 첫 탈락팀이 결정된 가운데 박수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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