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확진자 추이 지켜보고 이번 주에 거리두기 조정할수도"

임소형 2021. 4. 14.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이번 주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지켜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영업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금주 상황을 좀 더 종합적으로 판단해보고 거리두기 조정이나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된 방역수칙 강화 부분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이번 주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지켜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영업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며칠간 700명대 이상 확진자가 이어지면 오는 주말 거리두기 상향이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금주 상황을 좀 더 종합적으로 판단해보고 거리두기 조정이나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된 방역수칙 강화 부분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500명대에서 714명으로 급증한 데 대해 윤 반장은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가 사라진 영향”이라며 “이 증가 추세가 어떻게 이어지느냐가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가장 큰 요소”라고 설명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