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대인기피증+우울증..3년간 집에만 있었다" [체크타임]

안윤지 기자 2021. 4. 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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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재은이 급격히 체중이 증가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 더 체크 타임'에서는 이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재은은 "여러 가지 요인이 겹친 것 같다.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했다. 남편과 주말부부이다 보니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생각을 꼬리에 꼬리를 물더라. 그래서 나쁜 생각도 하게 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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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재은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재은이 급격히 체중이 증가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 더 체크 타임'에서는 이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재은은 "여러 가지 요인이 겹친 것 같다.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했다. 남편과 주말부부이다 보니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생각을 꼬리에 꼬리를 물더라. 그래서 나쁜 생각도 하게 됐었다"고 말했다.

그는 "밥을 안 먹고 그냥 계속 군것질을 끊임없이 했다. 밥을 먹어도 간식을 또 먹는다. 뭔가 채워져야 하는데 채워지지 않으니 간식을 먹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천장에 간식이 없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했다. 어떤 사람은 임신했냐는 소리가 들리니까 밖에 나가기가 점점 무서워졌다. 대인기피증도 오고 우울증도 왔다. 그래서 먹는 거로 스트레스를 풀고 자는 것도 일정치 않았다. 3년간 집을 나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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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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