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본격적인 정치의 계절..거리두기 실천"

김아영 기자 2021. 4. 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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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이제 본격적인 '정치의 계절'이 오고 있다"면서 "정치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이제 권력기관이 아니라 정보 서비스 지원 기관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원을 권력기관이 아니라 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봐주시면 어떨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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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이제 본격적인 '정치의 계절'이 오고 있다"면서 "정치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박 원장이 최근 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원은 '정치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했다"고 평가했다면서 "'정치적 거리두기'는 "국정원 최고의 개혁이고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원장은 "저는 항상 직원들에게 '국정원 영문명 NIS의 S는 서비스다.

우리는 이제 권력기관이 아니라 정보 서비스 지원 기관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원을 권력기관이 아니라 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봐주시면 어떨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장은 또 "직무 외 정보활동 정보공개 청구, 세월호, 5.18, 부마민주항쟁 등의 자료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자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베트남 민간인희생 사건의 과거 중앙정보부 조사 목록 공개에 관한 3월 대법원 판결 이후 당사자 3명의 출신지와 이름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국정원으로서는 공개할 수 있는 15자를 다 공개한 것"이라면서 "고작 15자만 공개했다고 비판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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