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와 공동연구 코로나 치료제 산학협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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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글로벌 제약사와 함께 혁신 신약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 및 바이오벤처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신약 파이프라인도 발전시키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를 평가한 뒤 임상 단계까지 발전시키는 중개임상연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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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중외제약
中에 종합영양수액제 기술 수출
- 동국제약
탈모·치질약… 새 성장동력으로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제약사와 함께 혁신 신약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신약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을 매출액 대비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2018년 아토피피부염치료제 ‘JW1601’을 다국적 제약사 레오파마에, 2019년엔 통풍치료제 ‘URC102’를 중국 심시어그룹에 기술 수출했다. 지난해엔 지주회사인 JW홀딩스가 중국 산둥뤄신제약그룹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인 ‘위너프’에 대한 기술 수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임상시험 단계도 높이고 있다. ‘JW1601’은 현재 레오파마가 식이영향 분석을 위한 미국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URC102’는 중국 시장 내 개발과 판매를 맡은 중국 심시어제약이 지난해 12월 중국 임상 1상 승인을 받고 본격 개발단계에 돌입했다.
JW중외제약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 및 바이오벤처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신약 파이프라인도 발전시키고 있다. 항암 효능을 극대화한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단백질 분해 기술인 ‘프로탁’(Protein Degrader)을 보유한 보로노이와 공동 연구 계약을 맺었다. 보로노이는 화합물의 설계, 합성 및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한다. JW중외제약은 이를 평가한 뒤 임상 단계까지 발전시키는 중개임상연구를 맡는다.
동국제약은 올해 초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및 약학대학과 ‘테이코플라닌의 항코로나바이러스 효능 검증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바이러스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테이코플라닌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능력을 확인했으며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인 ‘포폴 주사’와 ‘테이코플라닌’(타이콘 주사제)도 생산라인 증설에 따라 수출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표 품목인 인사돌과 마데카솔을 비롯해 센시아, 판시딜 등 매출 100억 원대 이상 품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 먹는 탈모약 ‘판시딜’, 먹는 치질약 ‘치센’ 등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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