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 '임대생' 포이스 완전영입 관심..英언론은 '팔지 마!'

신동훈 기자 2021. 4. 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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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이 후안 포이스(23) 완전영입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에메리 감독이 스페인 '아스'에 "파리생제르맹(PSG) 감독 시절에도 다재다능한 포이스를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과 계약을 해버렸다. 비야레알 감독이 된 후 기회가 생겨 포이스를 데려왔다. 완전영입을 할 수만 있다면 할 것이지만 일단 기다려야 한다"고 밝히며 포이스의 이적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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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이 후안 포이스(23) 완전영입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포이스는 2017년 1,300만 유로(약 17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수비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며 센터백, 우측 풀백을 겸했다.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를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출전시간을 확보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해 EPL에서 4경기만 나섰다.

이에 포이스는 꾸준한 출전을 위해 임대를 선택했다. 포이스는 올여름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뒤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포이스의 기대와는 달랐다. 포이스는 라울 알비올, 파우 토레스에 밀려 3순위 센터백으로 분류됐다. 라리가 13라운드까지 교체로 단 1경기만 나서며 모습을 드러냈다.

생존을 위해 포이스는 포지션 변화를 시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출전시간을 확보했다. 영입된 에티엔 카푸에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계속해서 경기에 나왔다. 또한 우측 풀백도 소화했다. 센터백으로도 종종 나왔다. 이처럼 높은 활용도를 보이며 에메리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출전시간을 늘린 포이스는 공식전 27경기에 출전하는 중이다.

에메리 감독이 스페인 '아스'에 "파리생제르맹(PSG) 감독 시절에도 다재다능한 포이스를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과 계약을 해버렸다. 비야레알 감독이 된 후 기회가 생겨 포이스를 데려왔다. 완전영입을 할 수만 있다면 할 것이지만 일단 기다려야 한다"고 밝히며 포이스의 이적가능성이 높아졌다. 비야레알은 1,300만 파운드(약 200억원)을 지불하면 포이스를 데려올 수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전직 아스널 감독에게 유망한 선수를 내어주는 큰 실수를 범할 수 있다. 포이스는 현 토트넘 수비진이 없는 것을 가지고 있다. 포이스는 비야레알 임대 생활 중 많은 기회를 얻어 발전했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 가능하고 특히 우측 풀백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하며 토트넘이 포이스를 매각하는 것에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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