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첫 승' 토론토, 양키스에 7-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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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4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양키스에 7-3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는 양키스의 3연승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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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4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양키스에 7-3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는 양키스의 3연승을 저지했다.
류현진과 제임슨 타이온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초반부터 리드하며 승기를 잡았다.
토론토는 2회말 조시 팔라시오스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득점했고 3회말에는 랜달 그리칙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더했다.
4회말에는 마커스 세미엔이 솔로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적시 2루타를 기록해 2점을 추가했고 5회말에는 로우디 텔레즈가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양키스는 7회초 루그너드 오도어의 땅볼 타점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8회초에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추격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8회말 보 비셋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다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류현진은 이날 6.2이닝을 4피안타 7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1.89까지 끌어내렸다. 토론토는 류현진에 이어 데이빗 펠프스가 0.1이닝 1실점, 조던 로마노가 0.2이닝 1실점, 줄리안 메리웨더가 0.1이닝 무실점, 팀 마이자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양키스는 선발 타이온이 3.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이 추가 2실점해 패했다.(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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