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중국 슈퍼컴퓨터 기업 반도체공급 중단"

김종윤 기자 2021. 4. 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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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의 슈퍼컴퓨터 관련 기관·기업 7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리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업체)인 대만 TSMC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인 파이티움의 신규 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이 사안을 잘 아는 이를 인용해 전하면서, TSMC와 파이티움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길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중국 슈퍼컴퓨터 운영 기관과 관련 기업 등 총 7곳을 미국과 거래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렸고, 이 가운데 컴퓨터 CPU(중앙처리장치) 설계업체 파이티움과 선웨이가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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