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50~60대 줄고 40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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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50대로 이뤄진 대기업 임원 중에서 40대가 늘고 있다.
14일 잡코리아가 증시 상장사 중 올해 4월 12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답변 25곳)의 3,119명 임원(고문, 사외이사 제외)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임원 평균 연령은 만 53세로 지난해 조사와 동일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대기업 임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며 "30대 임원도 작년 조사에서 9명, 올해 조사에서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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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53세, 50대 73%로 대부분 차지
40대 21.6%..작년 조사 대비 3.1%p 올라
대부분 50대로 이뤄진 대기업 임원 중에서 40대가 늘고 있다.
14일 잡코리아가 증시 상장사 중 올해 4월 12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답변 25곳)의 3,119명 임원(고문, 사외이사 제외)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임원 평균 연령은 만 53세로 지난해 조사와 동일했다. 평균 연령이 50대로 나타난 이유는 50대 임원이 73.3%로 가장 많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점은 40대 임원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조사에서 40대 임원 비율은 21.6%로 작년 잡코리아 조사에서 기록한 18.6% 대비 3.1%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올해 조사에서 50대 임원 비율은 지난해 조사에서 기록한 75.8%와 비해 2.5%p 감소했다. 같은 기간 60대 이상 임원도 5.5%에서 4.8%로 0.7%p 낮아졌다.
임원 학력을 보면 24.3%는 해외에서 학업을 마쳤다. 임원 출신 대학교는 서울대학교가 14.5%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9.3%, 고려대 8.5%, 카이스트 8.3% 순이다. 여성 임원 비율은 5.9%에 그쳤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대기업 임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며 "30대 임원도 작년 조사에서 9명, 올해 조사에서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세종=양종곤 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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