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오타니, 시즌 4호 홈런포 쾅..비거리 131m (1보)
한용섭 2021. 4. 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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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졌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전날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3루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오타니는 3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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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또 터졌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3루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캔자스시티가 비디오 리플레이를 신청했으나 세이프로 유지됐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오타니는 3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5회 좌완 선발 대니 더피의 83.5마일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째. 타구 발사 속도는 109마일, 431피트(131.4m)의 비거리였다.
한편 에인절스는 5회 한 점을 허용해 1-3으로 끌려가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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