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점 기회였는데..' 김하성, 무사 1,2루 대타 출장..삼진 아웃(1보)

한용섭 2021. 4. 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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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득점권 찬스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피츠버그 경기.

김하성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때렸으나 파울.

한편 샌디에이고는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1회 2아웃만 잡고 3피안타 3사사구 3실점을 허용한 뒤 조기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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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득점권 찬스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피츠버그 경기. 샌디에이고가 4-7로 뒤진 7회초 공격, 주릭슨 프로파가 3루수 내야 안타, 루이스 캄푸사노가 볼넷을 골랐다.

김하성이 투수 나빌 크리스맷 대신 대타로 나왔다. 피츠버그는 투수를 크리스 스트래튼으로 교체했다. 김하성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때렸으나 파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93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1할7푼9리로 내려갔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1회 2아웃만 잡고 3피안타 3사사구 3실점을 허용한 뒤 조기 강판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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