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여권' 블록체인랩스 "완벽한 프라이버시보호 가능"

박정양 기자 2021. 4. 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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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여권'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 블록체인랩스는 14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보안우려에 대해 "국내 유일 DIF(탈중앙화인증재단)의 멤버사로 최신 DID(분산신원인증)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어떤 사용 이력도 서버에 남기지 않게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이루어지게 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랩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 팬테믹 이후 세계의 많은 분들이 일상을 잃어버리고 고통받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백신 여권을 통해 해외 입출국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출입에 도움을 줘서 우리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작년 하반기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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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구장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의 모습. 2021.3.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여권'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 블록체인랩스는 14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보안우려에 대해 "국내 유일 DIF(탈중앙화인증재단)의 멤버사로 최신 DID(분산신원인증)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어떤 사용 이력도 서버에 남기지 않게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이루어지게 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랩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 팬테믹 이후 세계의 많은 분들이 일상을 잃어버리고 고통받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백신 여권을 통해 해외 입출국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출입에 도움을 줘서 우리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작년 하반기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2018년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가 없으면서 누구나 합의 노드에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블록체인'을 개발해 놓았기 때문에 가상화폐가 있는 블록체인을 사용해야하는 부담이 없으면서도 여러 국가와 단체가 자유롭게 참여해 상호 호환될 수 있는 백신 여권 시스템 'PASS INFRA'를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랩스는 "세계적으로 백신 여권 프로젝트들이 이슈화되면서 많은 잘못된 정보들이 시중에 넘쳐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현재 세계적으로 백신 여권 관련 프로젝트를 가장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리눅스 파운데이션과 CCI의 공식 요청에 따라 (주)블록체인랩스의 백신 여권 기술을 국제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대한민국 정부 뿐만 아닌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저희의 기술로 백신 여권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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